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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디지털 프로컨설팅의 올 365간의 고백
등록 2004/12/30 (목)
내용

(주)프로컨설팅의 올 365간의 고백

 

 

해마다 연말이 되면 지나왔던 날들에 대한 기쁜기억, 슬픈기억, 아쉬운기억,

후회 등의 기억이 선명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가물가물하게 다가오기도 하는 그

상념의 중심에 '내가 왜 이렇게 결정하여 후회할까' '내가 이렇게 결정하기를

정말 잘했다' 하며 스스로 후회와 만족의 자문자답으로 위안을 합니다.

 

우리회사와 회원사는 건설시장과 조달시장의 중심에 서있기에 그 쪽으로 방향

을 돌리겠습니다.

조달시장은 참으로 냉혹한지는 글로 쓰지 않아도 잘 아실 겁니다.
발주처와 미리 작전하여 무슨 공정실적보유업체이니 하면서 선의의 참가자를

배제 후 3명~15명정도 참가하도록 사전에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여 담합을

하는 예외 사항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입찰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회사는 위의 경우처럼 아주 유능(?)한

분들이 없기에 1건공사에 700명~ 4500명 안팍의 경쟁자가 참여하는 치열한

경쟁에서 1순위가 되기 위해 공격목표물과 과녁이 없는 허공에 수없이 많은

총알을 장전하여 발사하지만 모두 빗나갑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총알제조비용(수수료)은 절감 또는 감면되어 조금 나을 것입

니다.

 

왜 이렇게 하여야 하지요?
결론은 먹고 살아야 할 밑천을 만들기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 하기때문이 아니

겠는지요?


그러하기에 수주를 꿈꾸는 자들은 (주)프로컨설팅에 특별회원, 정회원, 일반

회원으로 가입하여 1건공사라도 수주하고자 가입은 하였으나 회원사에 따라

'내가 가입결정하기를 정말 잘했다', '내가 왜 가입결정하여 후회할까' 하고

만족과 후회를 합니다.


(주)프로컨설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

나 할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즉, 공격목표물과 과녁이 없는 대상 중 어디에

발사하면 명중하느냐를 찾는 직업이기에 대외적 철학이념은 '모방과 복제가

절대불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 정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프로컨설팅의 분석담당자와 사용하는 시스템은 어떠할까요?
가장 정밀하고 명확한 시스템을 가지고 분석하여 입찰가격을 분석송신하고

때로는 1군업체의 업무팀부터 전기공사업의 업무팀까지 업종구분없이 수 없이

많은 교육을 시키는 개발자 겸 분석가이지만 그 실력으로 분석하면 그 대상

마다 턱턱 예정가격이 결정되는 지점을 명확하게 예측할까요?

 

절대 그렇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전체 30~40개의 지점 중 유의지점이 적개는 2개 많게는 3개까지 분석

추출되며 그 안에는 반드시 답이 있습니다.

그러나 몇개 아니되는 정답 중 수없이 많은 변수의 출현과 창의성이 없는 컴퓨

터의 백데이터의 판독오류, 지점내 수 없이 많은 복수입찰가격의 선택착오 등

으로 오답을 선택하는 비율이 전체의 70%에 달하며 뚜껑을 열고나면 '아, 왜

이렇게 결정하였을까, 이런 경우의 수도 생각할 수 있었는데...' 등 정말 후회

하는일이 많으며 분석초심에 '수주가 아니되는 회원사에게 빨리 수주지원하여

야 겠다' 라고 마음먹고 임하지만 보이지 않는 중압감과 부담으로 마음 먹은대

로 되지 않습니다.

 

결국 하루의 조달시장이 마감되고 집계결과를 보면 전국적인 각지역별 전장

에서 승전지역, 패전지역으로 구분되며 수주지원회사는 낙찰이 계속되는 특성

이 있고 1건도 수주지원이 아니되는 회원사는 여지없이 아니되는 결과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은 쓰디 쓴 소주한잔으로 그 울적함을 달랩니다.


이렇듯 되는 업체와 아니되는 업체가 공존하기에 9회차 특별회원 갱신회원사

(1억원이상 납부)가 있는가 하면 1번도 갱신한 적이 없는 회원사도 있답니다.


그러나 우리회사가 수주 미지원회원사에게 마음쓰는 진정한 모습과 분석담당

자들이 송신한 가격을 검증하여 수주의 잠재적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1등이냐

아니냐만이 회사를 믿고 안믿고 하는 판단기준과 정보이용료를 납부한 권리를

터잡아

 

  "수주 못하는 것은 니 사정이고 왜 못해주느냐" 
  "우리 직원은 벌써 몇건 했는데 완전 아마츄어네"
  "몸과 마음이 춥고 답답하다"
  "이제는 프로컨설팅을 안 믿기로 했다"  등의 글과 말로 더욱 마음의 거리감

   을  줍니다.

   물론 얼마나 답답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았으면 그러하겠으며 십분 이해하고

   도 남는 부분입니다.
   다만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작은 배려가 큰 에너지를 지원하기에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그러나 상대가 자신보다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여 일단 스스로 결정한 사항은

후회가 없어야 하며 신중한 선택결정에 따라 믿고 의뢰를 하였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까지 믿어야 하는바 상대를 불신하여  회원사와 우리 회사간 갈등

과 반목이 생기면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주)프로컨설팅의 올 한해 365간은

 1. 회원사를 위해  정직하고 후회 없이 일하여 회원사의 성장에 많은 일조를

     하였습니다.
 2. 그 누구에게도 회원가입을 강요하지 않으며 시스템을 사용하면 수주가

     된다 라고 현혹하지도 않았습니다.

 3. 업무의 특성상 회원사들로부터 온갖 고초를 당해도 회원사와의 책임이행을

     다하여야 한다는 책임의식으로만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4. 시스템이 좋다고 이메일 또는 팩스로  홍보도 하지 않았으며 홍보하는 걸

     원하지도 않습니다.

 5. 다른 경쟁업체에서 모방할 수 없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개발하였으며 그 누가 따라하기에는 너무도 많이 앞서 있습니다.

 6. 수주실적은

 

    2004.12.31일 기준 조달기관의 발주금액: 45,300,000 백만원 (총 89,622건)은

    아래와 같으며

                 -  국가기관: 15,741,957 백만원 (총  6,290건)
                 -  지방자치: 14,684,939 백만원 (총 68,161건)
                 -  기타기관: 14,856,296 백만원 (총 15,172건) 중

 

   특별회원사에게 지원된 금액은 총 수주(낙찰)건수 : 219 건

   123,018,089,792원 [일천이백삼십억일천팔백팔만구천칠백구십이원] 이며

   142개 특별회원사 중 1년 동안 1건수주도 지원하지 못한 회원사는 38개

   업체(전체의 27%)이지만 내년에는 수주미지원업체의 집중적 노력은 물론 

   반드시 2배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약속하겠습니다. 


회원사 여러분

(주)프로컨설팅은 일정기간 수주지원이 아니되더라도 그 기간동안 마음고생한

 부분을 몇배 채워드리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책임있는 회사이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새해를 맞이하였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분발하겠으며 회원사의 무궁한 발전을 마음속 깊이 기원하겠습

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