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드프로입니다.
금번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컴퓨터 해킹을 통한 관급공사 낙찰 사건의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본 회원사는 큰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사내용을 보면 담당 공무원의 PC에 설치된 예정가격 조작 프로그램은 이메일을 통해 감염되어 심었졌다고 발표하였지만 관련 공무원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관리되고 있는 나라장터 서버공격은 차치하고 해킹성공율이 완벽한 수요기관의 PC에서 접근하면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는 입찰로비 차단과 입찰담합을 막기 위해 2002년 전자입찰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조달청은 2012년 10월부터 재무관이 저장한 15개의 복수예비가격 번호를 개찰 단계에서 무작위로 재배열하도록 조치하고,

이후 2013년 1월에는 최초 서버에서 생성되어 재무관 PC에 송신된 금액과 재무관이 저장 후 서버로 전송되는 금액을 대조하는 일치, 불일치 기능을 추가하여, 복수예비가격 변조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련의 예방조치에도 불구하고 입찰해킹 등 부정입찰이 계속되자 2014년부터 1월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PC 환경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이란 ?

 ○ 인터넷 기술을 활용, 다수 이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가진 자원들을 가상화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술
 ○ 이용자 PC의 S/W, 문서(자료) 등을 중앙(Server)에서 처리·저장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PC의 자원을 사용하지 않아 자료유출 등 사이버해킹 차단이 가능

상세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여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