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조달업체 등 초청 ‘해외조달제도 및 진출전략 설명회’개최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1월 12일(화) 서울지방조달청 3층 PPS홀에서 우수조달업체 등을 초청하여, 외국조달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미FTA타결 등으로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주재 조달관들이 현지에서 근무하면서 체득한 최근 외국정부의 조달관련 제도 및 운용현황과 이에 대응할 해외진출전략에 관해 설명하였다. 

최근 해외 조달시장이 국내기업들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바, 조달청은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서 지난해에는 미국진출을 위한 GSA Expo에 참석하였으며, 올해에도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최신의 정보제공과 설명회 개최 등에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올해 4월에 개최되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외국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구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10월에는 캐나다, 영국, UN 조달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여 해당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청은 지식경제부, KOTRA 등 대표적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조달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내협력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민 국제협력과장은 “미국, EU, 인도 등과의 FTA 타결에 따라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해외조달시장은 품질과 기술력에서 앞서있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조달청은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국제협력과 이철(042-481-7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