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부터 전면 온라인서비스 제공 … 82억원 비용 절감 기대
1월 20일부터 조달업체들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www.g2b.go.kr)를 통해 실적증명서를 한꺼번에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축적된 자료와 외부기관 연계자료를 활용해 “계약(납품)실적증명발급 온라인서비스”체제를 구축, 1월 20일부터 전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연계시스템 : 국가재정시스템, 지방재정시스템, 교육재정시스템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17개 자체입찰시스템 보유기관
그동안 조달업체는 적격심사, 실적제한입찰 시 필요한 실적증명을 받기 위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것을 각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나라장터에서 일괄적으로 실적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약 82억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주기관도 조달업체의 해당기관 직접 방문에 따른 업무의 혼잡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실적증명서를 출력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제출해 나라장터 적격심사업무와 연동함으로써 심사에도 유용하게 활용, 업무효율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작년 12월 중순부터 조달청에서 오프라인으로 발급하던 4종의 실적증명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여‘10. 1. 20일 정식 오픈 시에는 물품, 용역, 시설 부문 총 37종의 실적증명서를 발급하게 된다.
조달청은 조달업체의 이용편의를 위해 계약실적 자료의 연계대상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기관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조달청이 실적증명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함에 따라 조달업체는 물론 발주처에서도 서비스를 공동활용할 수 있다.”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발굴과 제공을 통해 조달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정보관리과 김태경 주무관(042-481-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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