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자 및 공사대금 조기 지급, 중소기업의 계약갱신 및 민원 신속한 처리 등
물자 및 공사대금의 즉시 지급, 중소기업의 계약관련 애로사항 및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설 연휴 전 조달청의 중소기업 지원이 확대된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대비하여 아직 경제 회복의 온기가 충분히 미치지 못한 중소기업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 등 시장의 유동성 공급 확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간 구매 물품의 70% 이상을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최대 소비자인 조달청은 1월부터 물자대금의 즉시 지급 등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해 설 연휴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계약대금 청구 후 4시간이 소요되던 현금(선금+계약대금) 지급을 청구 즉시 지급하고, 조달청에서 물자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대지급 대상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법정 대금지급 소요일수 : 5일 이내
또, 13개 시중은행과 협력하여 조달계약서를 토대로 별도 보증없이 대출이 가능한 네트워크론을 확대하고, 조달청이 추천하는 우수 조달업체에 대한 금융권의 우대 보증·대출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네트워크론 실적 : (‘09.1월) 21억원 → (’10.1월) 55억원
아울러, 조달청에서 직접 공사 감독·관리하는 공사 현장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7개 현장에 대해서는 기성검사를 2월초에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공사대금이 설 연휴 전에 하도급 업체 및 현장 근로자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명절 준비를 위한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계약갱신, 민원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완료하여 중소기업들이 설 연휴를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2월 전략점검회의시 전 직원들에게 “물자 및 공사대금의 조기 지급, 계약갱신 및 민원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의 신속한 처리 등 조달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명절 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문의 : 기획재정담당관실 이형식서기관(042-481-7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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