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4월까지 직원들과 릴레이 미팅, 소통의 장 마련
권태균 조달청장이 중간관리자들과의 허심탄회한 릴레이 미팅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권 청장은 오는 3월16일(화)을 시작으로 매주1회씩 국별로 서기관 및 사무관, 각국 주무, 여직원 대표 등 상하직원간 의사전달의 통로역할을 하는 직원들이 참석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직접 보고라인에 있는 국과장을 제외하고는 실중간관리자들이 실제적으로 조직운용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기관장과의 대화부족으로 의사전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일부 여론을 적극 수용, 보다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간을 빌어 조달청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서기관, 사무관과 각 국의 주무, 여직원 대표가 참여하여 권청장과 스스럼없는 대화를 통해 그 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계획이다.
행정관리담당관실의 박모 사무관은 “청장님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실 정도로 IT에도 밝은 분이시니, 직원들과의 즉각적인 소통을 위해 트위터나 블로그를 사용하자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태균 청장은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이래 줄곧 활기찬 직장 분위기와 상하간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부임 초기에 全 지방청을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직원들과 핫-라인을 구축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권청장은 바른조달(조달청 사보)의 CEO 메시지에서 업무방향만 지시하기보다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권 청장은 이번 브라운백 미팅 외에도 지난 1월에 휴게시설 확충 등 사무환경을 개선해 직원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사무공간을 조성했으며, 5월에는 화합을 위한 전직원 체육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문의 : 기획재정담당관실 임헌억 사무관(042-481-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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