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건설현장 해빙기대비 안전점검 실시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등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 26개 현장 대상(2.23~3.8) 공사입찰 시 안전평가 대상 확대, 부실시공 벌점 강화 등 공공공사 안전관리 체계 개선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월 23일부터 2주간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관리 중인 26개 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자·시공자와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공사수행 경험이 없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사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조물 터파기 및 흙깎기 사면 등 지반상태와 가설물 및 크레인 등의 지지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추락방지시설 및 안전 장비 지급상태 등도 상세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점검시작일인 23일에는 조달청장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 임기근 조달청장(가운데)이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임기근 조달청장(가운데)이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찾아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조달청에서는 공사입찰 시 사고사망만인율 평가 대상 확대,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업체 부정당제재, 부실시공 벌점 강화 등 공공공사에서 안전평가를 강화하고 엄격한 벌칙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안전위험이 큰 건설현장 사고예방의 원년으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 문의: 공사관리과 이수길 사무관(042-72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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