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기업과 함께하는「민생현장소통」” 벤처·창업기업, 공공조달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지원 - 충북 지역 찾아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방안 등 논의 - 「공공조달 길잡이」 통한 맞춤형 상담제공 등 조달시장 통한 성장사다리 구축 약속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1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충북지역을 찾아 지역 소재 벤처·창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임기근 조달청장이 21일 충북 음성군 소재 (주)플랜엠을 방문하여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임기근 조달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1일 충북 음성군 소재 (주)플랜엠을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기근 조달청장(가운데)이 21일 충북 음성군 소재 (주)플랜엠을 방문하여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날 벤처·창업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창업 초기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 등록업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 ▲창업초기기업의 제품 홍보 활성화 ▲창업기업과 구매담당공무원 만남의 장 마련 등 공공조달시장에 의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달청은 올해 ‘민생경제 안정 및 경기회복 가속화 뒷받침’을 핵심 업무과제의 하나로 선정하여, 벤처·창업기업 등에 기업별 특성에 맞게 진입장벽 완화, 수주기회 확대 등 맞춤형 조달지원 강화로 공공조달시장 진출 및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이 일환으로 현장과 기업 접점에 있는 본청 및 11개 지방청에 조달기업 컨설팅 전담관을 지정하여 원스톱으로 조달시장 진입·활용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도 13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임 청장은 “취임 후 현장에서 만나본 기업의 상당 수가 정보 부족으로 인해 공공조달 시장 참여에 어려움이 많음을 호소하였는데,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초보 조달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혁신기업이 ‘시장에서 사장되느냐, 글로벌유니콘으로 성장하느냐’는 조력자의 역할과 적극성에서 판가름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공공조달시장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성장사다리가 되도록, 규제 혁파,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낌없는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친환경학교모듈러 제조기업인 ㈜플랜엠(대표 이민규)도 방문,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 이후 매출액이 ‘21년 59억원에서 ’23년 633억원까지 성장한 점을 격려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하여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우수사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달청은 2월부터 4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청장이 직접 전국 각지의 조달현장을 방문하며, 국민과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현장방문과 각계 전문가와의 현장간담회 등으로 이뤄지는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간담회’를 시리즈로 개최 중이다.
* 문의: 기획재정담당관실 정화연 사무관(042-724-7027), 충북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 이동근 주무관(070-4056-8522)
조달청 이(가) 창작한 벤처·창업기업, 공공조달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지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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