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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교통부는 21세기 디지털·정보화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97년 수립된
｢건설진흥기본계획(1998 ∼ 2002)｣을 전면 수정하였다.
이는 그동안 IMF 이후의 커다란 국·내외 여건변화를 감안하고,
최근 국내·외에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경제,지식정보화, 친환경
건설등 새로운 미래 기술수요에 대한 실천적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 건설기술진흥대책의 기본방향을 담은
5년 단위의 法定 기본계획("98∼"02)으로서 건설기술개발
촉진,건설기술인력 육성, 건설사업관리 정보체계 구축 등의
20개 주요 시책을 제시
□ 우리부는 이번 수정계획에서 ◇ 공공부문의 기술개발 확충노력 및
민간에 대한 기술개발의 유도, ◇ 기술경쟁체제의 조성에 주력하여
기술혁신 기반을 마련, ◇ 디지털 경제에따른 건설산업 지식화
구현, ◇ 국제경쟁력이 취약한 기술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의 수준의 향상, ◇ SOC 미래 건설기술의 전략적 확보를
목표로 2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 목표년도인 2002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 먼저,최근의 정보화·지식화 추세를 반영하여 입찰·계약
전자조달체계 구축등 지식기반, 정보화 등과 관련된 항목을 대폭
보강하고, 국제 환경규제 강화와 국민의 쾌적한 환경요구 증대
추세에 부응하여 건설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세부시책들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 또한 "3류산업"으로서의 건설산업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G7사업의 후속과제로 추진될 ｢21세기 국가프론티어사업｣과
｢Brain Korea 21｣사업에도 미래 첨단건설기술분야를 적극
참여시키키로 하였다.
- 이와함께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안정·전문화·국제화를 위해
프리랜서 기술자 도입을 확대하고 APEC 및 UIA(국제건축가
협회) 국제기술자 상호인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기술경쟁
체제 정착을 위해 대형용역입찰에 대한 기술·가격분리입찰방식
확대,기술개발보상제도 활성화, 설계단계부터 공법등의
경제성을 검토하는 건설VE제도를 적극 도입키로 했다. 공사비
산정방식도 현행 품셈방식에서 실적공사비 체제로 바뀐다.
- 마지막으로, 부족한 기술개발투자비를 확보하기위해 현재
예산대비 0.6%(927억)에 불과한 건교부의 R&D투자예산을
2002년까지 1.5%수준(2,000억)이상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민·관합동으로 기술개발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연구개발
투자성과가 기술경쟁력으로바로 연계되도록 연구과제 선정과정
및 사후평가관리를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따라서 이 계획이 끝나는 2002년의 우리나라 건설기술 경쟁력은
현재 세계 25위권에서 15위권으로 진입 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본 수정계획을 바탕으로 연도별 세부 시행계획(Action Program)을
수립하여 추진계획 및 성과를 정밀평가해 동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나갈 계획이다.
* 첨부 : 제2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수정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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