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12.18~19일 이틀간 부산지역의 철도와 공항시설 등의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여론을 직접 듣기 위해 부산지역을 방문하였다.
특히, 부산역 철도시설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쇠퇴도심재생 관련 용역, 김해신공항 등 현안문제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여론을 경청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첫날(12.18일), 부산역, 철도시설재배치, 용역 관련 현장 방문》
부산역에 도착하여 최근 일제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선로전환기의 점검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철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각 철도운영기관과 종사자들이 선로전환기 이외에도 철도시설 및 차량에 대해 작은 부품, 구성품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점검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통합개발을 추진 중인 부산역 일원 재배치 사업과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개발계획을 보고 받고, “부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이 추진되게 된 만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효율적인 원도심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면서, 경부선 지하화 및 부전역 복합개발 사업 등 철도시설관련 지역현안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남구청으로 이동하여 ‘쇠퇴도심 재생을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추진내용을 청취하고, 연구의 사례 분석 지역 중 하나로 검토 중인 용호동 일대를 직접 둘러보았다.
현장을 둘러본 후, 김 차관은 ‘아직까지 국내에 도입사례가 없는 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트램의 친환경성, 교통약자 이용편의성, 도심재생 등 장점이 극대화 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둘째날(12.19일), 김해공항, 김해신공항 예정지 방문》
김해공항을 방문한 김 차관은 국제선 터미널을 돌아보고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량구조 형태의 임시터미널 설치방안 등 현재 추진 중인 다각적인 혼잡완화 방안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해신공항 부지를 찾아 “김해신공항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항공수요 충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서 부울경 검증단의 검증,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차질 없이 신공항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 12. 18.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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