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12월 20일(목) 국토교통부에서 “혁신도시 UCC 공모전『혁신도시, On Air!』”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공모전에서는 「대만민국 수도가 어디예요?」를 제작한 오상우씨가 일반부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오상우씨의 작품은 수도가 아니지만 수도보다 더 유명한 세계 각국 도시에 착안하여, 균형발전의 취지와 혁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표현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우수상은 이병섭씨 외 2명이 제출한 「빛을 내며 흐르는 강」과 정효준씨의 「혁신도시의 Life」가 선정되었다. 「빛을 내며 흐르는 강」은 드론을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미가 돋보였으며, 혁신도시 주민 인터뷰 등을 담아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효준씨의 「혁신도시의 Life」는 인포그래픽을 사용하여 정보 전달력이 높은 부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최병민씨의 「혁신도시행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와 이송하씨의「혁신도시, 원주에 가면!」이 수상하였다. 최병민씨의 「혁신도시행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전달력이 높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송하씨의 「혁신도시, 원주에 가면!」은 원주 박경리문학관을 직접 방문하여 셀프카메라 형식의 영상이 신선했다는 평가이다. 심사위원단 협의 결과 대학(원)생부 대상은 선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혁신도시 UCC 공모전은 작품완성도, 홍보활용성, 기대효과, 주제명확성, 내용 독창성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평가하여 우수작품을 선발·시상하는 것으로 혁신도시의 모습을 다방면으로 소개하여 혁신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혁신도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특히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관심 제고 및 지속적인 공유를 통한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수상팀 중 대상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상 및 그 외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도시의 활기찬 모습을 다방면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혁신도시를 인지도 높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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