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연휴의 시작일인 2일(토), 철도공사 고속철도 정비기지를(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 찾아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설 연휴에 대비한 철도차량 특별 정비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연휴기간 중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고속철도를 정비하는 정비기술자들의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겨울 강릉역 인근 KTX 탈선, 오송역 전차선 단전 등 철도사고로 인해 철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철도안전에 관한 최전방 지킴이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연휴기간 단 한건의 사고나 열차 운행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결점 철도차량 정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같은날 김포공항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평소보다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에 대비하여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 안전한 관제업무 제공, 지상이동지역 안전관리를 각별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결항 등의 상황으로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체류객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2019. 2. 2.
국토교통부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