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3.13일(수)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市(시)에서 주택지방정부부(Ministry of Housing and Local Government)와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협약식)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의 임석 하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주라이다 카마루딘 주택지방정부부 장관이 직접 서명
이번 업무협약(MOU)은 ①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 관련 시범사업 발굴, ②양국 간 스마트시티 정책·정보·경험 및 전문가·정부 관계자 상호 교류, ③세미나·포럼 공동개최 등 스마트시티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목표로 한다.
<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 >
- (개념) 아세안 10개국 정부가 선정한 26개 도시를 대상으로 아세안外 국가를 1:1 매칭하여 스마트시티 구축을 지원하는 협력체계(싱가포르 주도 하 운영)
- (경위) 싱가포르 주도로 ASCN 추진계획 발표(‘18.3), ASCN 워크숍 개최(’18.5),‘18.11월 ASEAN 정상회의(의장국 싱가포르)를 계기로 ASCN 공식 출범
※ 우리 정부는 ’18.7월 제3국 스마트시티 공동진출 합의(韓-싱가포르 정상회담) 및‘18.11월 韓-아세안 정상회의 시 ASCN 적극참여 의지 피력
또한,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성과를 높이기 위해 양 부처 실장급이 주재하는 ‘공동실무위원회’(Joint Working Committee)라는 협력채널을 구성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실무협의를 통해 국가 시범도시의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 등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도입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pre F/S) 등을 올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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