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지자체(군포시, 남해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건축물 리뉴얼 4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목)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15.7.9)에서 발표한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시행중에 있다.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위치한 ‘군포1동 주민센터·당동 도서관’은 공공시설,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등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으로, 사용승인 이후 약 60년이 경과되어 안전에 취약하고, 사무실의 분산 배치로 주민의 군 청사 이용이 불편한 ‘남해군 군청사’는 공공시설, 문화시설 등으로 복합개발 할 예정이다.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계 기관은 선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선도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국비를 활용하여 사업계획 수립 지원과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지원을, 지자체는 선도사업의 사업주체로서 각종 개발방향 확정과 행정절차 이행을 통한 사업기반 마련을, LH는 선도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그간 쌓아온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제공하고, 지자체 재원조달 여건 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4차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군포1동 주민센터·당동도서관 및 남해군 군청사의 리뉴얼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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