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 큰사전」 이렇게 만들어졌다 - 국가기록원, 이달의 기록으로 관련 기록 서비스 -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박상덕)은 56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조선말 큰사전」완간에 관한 기록을 ‘이달의 기록’으로 선정, 10월 9일(금)부터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조선말 큰사전」편찬은 1927년 논의를 시작하여 1929년 조선어학회 주도로 사회 각 부문의 인사 108명이「조선어사전편찬회」를 조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 조선어학회는 한글맞춤법통일안 제정(1930년), 표준어사정안 발표(1936년) 등 언어 규범을 정립하면서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 1942년 일제는 조선어학회 회원 31명을 검거하고, ‘조선어학회사건’ 상고심 재판의 증거물로 원고 2만 6천여 장을 압수하였다.
○ 압수되었던 원고는 1945년 9월 8일 경성역(지금의 서울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발견된 후, 1947년 1권을 발간하고, 1957년 10월 9일 6권 전권을 완성하였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 문의: 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과 김정화 042-481-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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