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국가의 주요정보통신시설 및 전자정부서비스를 관리하는 132개 행정·공공기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하여 금년 중 DDoS 대응체계를 긴급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7 DDoS 공격에서와 같이 DDoS 대응체계가 없을 경우 인터넷서비스가 마비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9월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된 「국가사이버위기 종합대책」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학분야 35개 기관(45억 원), 경제분야 36개 기관(35억 원), 사회분야 20개 기관(25억 원), 경찰분야 23개 기관(38억 원), 16개 시·도(57억 원) 등 5개의 분야로 나누어 총 200억 원이 투입되며, 10월 중에 분야별 사업자를 선정하여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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