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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한국 국가발전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 지방행정연수원,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KRG) 고위공무원 20명 교육 -
□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종해, 이하 연수원)은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고위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라크 KRG 공공행정관리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쿠르드 자치정부는 이라크 북부 3개 주를 관할하고 있으며, 중심도시인 아르빌은 우리 자이툰 부대가 4년이상 이라크 평화재건 임무를 수행한 곳이다.
○ 특히, 최근 부패와 전쟁, 지역통합 및 발전, 예산의 투명성 확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에 힘쓰고 있는 이라크는 우리나라 관련 정책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며 금번 교육과정의 개설을 요청하여 왔다.
□ 이의 일환으로 금번 교육과정은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정부개혁정책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 우선, 국제 사회에서 개도국 지역개발정책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소개하여 이라크 전후 지역개발을 지원하고,
○ “한국 정부의 공직 인재개발 전략”, “KRG 정부의 행정투명성 강화 전략” “지방자치단체의 굿 거버넌스” 등의 강의를 통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 또한, 행정안전부 및 농촌진흥청 등을 방문하여 전자정부와 농촌개발 분야의 주요정책 사례를 습득하고,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의 산업현장을 견학함으로써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 동 교육과정 입교식(‘11. 9.19, 연수원)에 참석한 알 모싸위 주한 이라크 대사(Khalil Ismail Abdulsahib AL-MOSAWI)는
○ “금번과 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국가발전 및 지방행정 경험이 이라크에 폭넓게 전파·적용되길 희망”하였고,
○ 김종해 지방행정연수원장도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쿠르드지역의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간 상생·발전의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 “전쟁의 폐허로부터 인적자원만으로 단기간 성장한 우리나라 개발경험을 이라크 등 발전을 희망하는 많은 국가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외국 지방정부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지방행정연수원 사무관 손지혜 031-25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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