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 개최
- 지식 공유와 소통?협업, 국가경쟁력을 높이다!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매일경제(회장 장대환)는 12일 오후 서울신라호텔에서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1999년 매일경제가 시작한 ‘지식혁신대상’과 2004년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지식행정대상’을 2012년 통합한 것이다.

이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지식행정?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국가 전체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기업에게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행정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부산광역시는 위키 방식으로 공동편집과 이력관리가 가능한 업무편람을 인수인계 자료로 활용하여 개인의 경험과 지식이 사장되는 것을 막고 범정부 통합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타 행정기관과도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또한, 협치 프로젝트나 미래전략자문단 등을 운영하여 집단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민간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KT는 지식경영 플랫폼인 ‘1등 워크숍’을 구축하여 수평적 토론방식을 통해 문제해결방안을 찾는 협력적 지식활동 체계를 보유하였다.

국무총리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병무청, SK인천석유화학에게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식관리시스템 ‘나루’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력에 의한 창의적 지식 창출에 노력하고 있고

병무청은 타 기관과 빅데이터를 적극 연계하여 특기를 반영한 부대배치 등 업무 효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불채택 된 제안 아이디어도 폐기하지 않고 공유?재심사하는 등 직원의 경험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SK인천석유화학은 K-center, K-base 등 다양한 지식관리시스템을 운영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의 환경 및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감독기관?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의체 구성 등 집단지성의 체계를 갖추었다.

이밖에도 국방부 해군보급창, 환경부, 전라북도,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립생태원 등 13개 기관이 행정안전부장관상 또는 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을 받았다.
※ 행정안전부장관상(8개 기관) : 국방부 해군보급창, 전라북도, 서울특별시 은평구?성동구?영등포구, 대구광역시 남구, 국립생태원, 우리은행
※ 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5개 기관) : 환경부, 광주광역시 서구, 강원도 태백시, 경상북도 포항시, 빙그레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들이 널리 확산되어, 우리사회와 개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이 공유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담당 : 협업정책과 한 현 (02-2100-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