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따뜻한 디지털 공공서비스로 국민을 편리하게 ! - 행안부, 2018년도 행정정보 공유 성과 보고회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 21일,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대국민 디지털 공공서비스의 발전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도 행정정보 공유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편하고 따뜻한 디지털 공공서비스로 국민을 편리하게!”를 주제로, 지난 13년 간 추진해 온 행정정보 공유성과를 국민께 보고하고 체험마당을 통해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한편,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보다 더 나은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행정정보 공유를 공공부문 전역에 확산하는 계기로 삼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제도는,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서로 공유함으로써 민원 신청을 간편하게 하고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정부 혁신의 산물이다.
국민들 생활 속에서 널리 이용 중인 정부24, 홈택스, 위택스 등의 전자정부 시스템도 모두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과 연결되어 작동되고 있다.
또한, 주민등록등본 등을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고, 전입신고를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함이 사라진 것도 행정정보 공동이용의 결과이다.
실제, 국민들이 민원을 신청할 때 정보열람 동의만 하면 행정기관 업무담당자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직접 열람함으로써 별도의 구비서류를 국민들께 요구할 필요가 없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영상 상영, 추진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및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체험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동영상에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보다 편리하고 간편해진 민원사례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한다.
이어서, 계약업무 간편화에 앞장선 박창일 해군본부 해군대령, 유족들을 위해 장사시설 이용편의를 제공한 홍명화 안양시 주무관, 무면허자 렌터카 대여 금지에 노력한 최성일 도로교통공단 과장 등 각 분야에서 공동이용 활성화에 힘써 온 15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7개 기관이 “더 나은 디지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험부스에서 신분증 진위확인, 미 환급금 조회 등의 서비스를 체험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다 나은 정부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정부정책 중 하나”라며, “모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작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된 계층,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곳에 따뜻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담당 : 행정정보공유과 김규림 (02-2100-3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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