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불을 밝히는 사람들! - 행정안전부, 세종문화회관에서 2018 안전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2월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2018 안전문화대상(제14회)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친 유공자 35명*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21개**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개인) 국민포장 3, 대통령표창 4, 국무총리표창 4, 장관표창 24 ** (단체) 대통령표창 4, 국무총리표창 7, 장관표창 10
특히, 올해는 각종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 12인의‘참 안전인’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2018 안전문화대상? 국민포장 수상자는 ▲강옥자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협의회 위원장 ▲석기영 한국구명구급협회 회장 ▲조평묵 새마을 교통봉사대 지도위원 등 3명이다.
강옥자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협의회 위원장은 지역안전개선 대책마련에 참여하고 매년 재해 취약계층 무료 안전검검, 여성의용소방대원 활동 등 지역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석기영 한국구명구급협회 회장은 ‘95년 한 가족 한 명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을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심장충격기 활용교육을 도입,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캠페인 추진에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조평묵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대 지도위원은 26년간 매주 선진교통안전문화 만들기 캠페인 및 교통약자 보호활동, 관계기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강정숙 (사)대한영양사협회 사무국장 등 4명이 수여받고, 이영학 대전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등 28명도 안전문화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된 4개 기관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공공·비영리, 민간기업 등 4개 부문별 우수사례 공모
<부산광역시: 실제 음악 콘서트 중 가상 화재로 대피훈련을 실시> 시민과 함께 ‘안전Hi소’를 기획하여 실제 콘서트 도중 비상대피 훈련을 하는 안전High 콘서트 개최 등
<전라남도 무안군: 시민참여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이끌어 냄> 안전한 무안 밤거리 조성 실무추진위원회 등 협업회의 운영을 통한 공동체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5대 범죄 발생률 감소·범인 검거율 증가
<승강기안전공단: 안전체험용 특수차량을 제작하여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실시> 승강기 안전체험을 위한 특수차량 제작 및 활용으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 확대 추진
<동아일보: 교통·소방안전 관련 특별기획 연재보도> 교통안전, 소방안전 등 분야별 안전주제 발굴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기획을 통해 일반도로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 등을 제안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국무총리 표창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단체*가 받고, 우수상을 수상한 10개 단체**에는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 세종특별자치시, 서울시 구로구, 전남 보성군,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롯데자산개발(주) ** 강원도, 울산시 남구, 경기도 양주시, 한국구명구급협회,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전 안실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한화건설, 주식회사 씨제이헬로, 에스큐엔지니어링(주)
또한, 화재?교통사고 등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이웃의 생명을 지켜낸 ‘참 안전인’ 12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 화재현장 > 불길과 연기가 치솟아 대피로가 막힌 화재 현장에는 ▲구조를 기다리는 이들을 크레인에 태워 구한 이양섭·정동화님 ▲겁에 질린 이들을 비상구로 신속히 안내해 구한 김종수님 ▲잠긴 문을 열고 유독가스에 정신을 잃은 사람을 구해낸 김해원·김영진·박재홍님 ▲차량이 폭발하기 전에 운전자를 구하고 진화에 도움을 준 이중근님이 있었다.
< 교통사고, 해변 사고현장 > 사고로 정신을 잃은 운전자와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자신의 차로 사고 차량을 멈춰 세워 2차 사고를 예방한 한영탁·박세훈님 ▲맨몸으로 달리는 차량을 쫓아가 멈춰 세운 손호진·황창연님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고 파도에 휩쓸렸던 김도형님 등이 있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람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안전문화 우수사례 전파와 우리 사회의 귀감인 참 안전인 발굴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사회에 진정한 안전문화가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담당 : 안전문화교육과 김선아 (044-205-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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