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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달청-보도자료]창업초기기업 시장진입 문턱 낮추고 판로도 지원
기관 발주처 입찰공지 > 협회 > 한국마스협회
등록 2016/08/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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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창업초기기업 시장진입 문턱 낮추고 판로도 지원
조달청, 오는 10월 창업·벤처기업 전용몰 구축 … 해외시장진출 효과 기대


□ 조달청이 신기술 및 융합·혁신제품의 선제적 구매로 창업·벤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8월 31일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해 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창업·벤처기업은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공공조달시장이 선제적으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열어줌으로써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 창업·벤처기업은 그 수가 3만개를 돌파했으나, 다수업체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창업후 3~7년)’을 극복하지 못해 도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조달청은 그동안 물품구매 적격심사 및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시 상대적으로 불리한 창업?벤처기업을 우대*하여 왔으나, 창업벤처 기업들은 국내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고시금액 미만 적격 심사 시 경영상태 평가(30점) 만점 부여 및 MAS 진입시 실적요건 완화(3건→2건) 등
    ** 2015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자금(70.0%), 기술사업화(60.8%) 다음으로 국내 판로 개척의 어려움(60.2%)을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호소
 ○ 이에, 조달청은 창업기업,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맞춤형 아이디어 등을 반영한 보다 실효성 있는 창업기업 지원방안을 강구해왔다.  
    * 국민디자인단 활동 : ‘16.4~7월(팀 미팅, 워크숍 등 7회 활동),

□ 조달청은 우선, 창업?벤처기업 제품 전용몰인 벤처나라(가칭)를 구축 중이며, 올 10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 벤처나라는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거래가 어려운* 창업기업의 신기술, 융합·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 신기술, 융합·혁신 분야는 조달청과 계약을 통해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는 요건(연간 거래실적이 3천만원 이상인 업체가 3개사 이상)을 충족하기 어려움
   - 기술력이 있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한 창업·벤처기업은 납품실적이 없어도 전용 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 벤처나라에서 쌓은 실적을 토대로 다수공급자계약(MAS)이나 우수조달물품으로 진출하여 공공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고, 공공기관에 납품한 공신력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15년 창업초기기업 지원 실적은 전년 대비 5,160억원 증가(2.4조원→2.9조원)했으며 벤처나라가 본격 활성화되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또한,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새싹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 나라장터 엑스포 ‘새싹기업관’ 운영 및 해외 바이어·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 새싹기업 유망제품에 대해서는 벤처나라에 등록하여 공공판로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보다 많은 창업기업이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싹기업 신청자격을 창업 후 5년에서 7년 이내로 확대하고, 올 9월에는 신규 새싹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 ‘16.8월 현재 82개사 지정(’13년 35개사, ‘15년 47개사)

□ 아울러,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교육훈련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 한다. 
 ○ 조달교육원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조달업체 등록부터 새싹기업 지정 및 벤처나라 등록,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 새싹기업 및 벤처나라 제품에 대해 홍보 카탈로그 제작,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판매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 또, 새싹기업과 벤처나라 등록 기업을 조달청 해외조달시장진출(G-PASS) 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해외조달시장에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 조달청이 발굴·육성한 해외조달시장진출기업(G-PASS기업) 및 새싹기업 정보를 ‘스타트업코리아*(www.startupkorea.com)’에 등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해외투자자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관별(혁신센터, 창업진흥원 등) 우수 창업기업 정보를 DB화하여 영문으로 정보 제공

□ 백명기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벤처나라가 구축되면 벤처·창업기업 제품과 서비스가 2만여 수요기관에 자연스럽게 홍보가 이루어져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공공기관이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선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민간시장에서 해당 물품의 신규시장 창출을 유도하고,
 ○ 벤처나라 등록제품도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에 포함*하여 공공기관의 벤처나라 이용 활성화와 창업기업 제품구매 촉진을 지속적으로 유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운영 등에 관한 시행세칙 제3조(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에 벤처나라 등록제품도 인정토록 중기청과 협의 예정

<붙임 : 보도참고자료>

* 문의: 구매총괄과 조용만 사무관(070-4056-7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