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조달행위 상시 모니터링 사업 착수
원산지(중국산) 위반 등 불법 납품 근절 … 직접생산 고용창출도 기대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6월27일 불공정조달행위 근절을 위해 ‘공공조달 계약이행 확인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2월10일까지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직접생산 위반 및 가격부풀리기 등 불공정조달행위 상시 감시 체계를 마련하고, 시험성적서 및 KS 인증서 등 각종 계약서류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계하여 위·변조한 허위 서류 제출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
□ 또한, 직접생산을 확인하는 기본 정보인 고용인원, 전기사용량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전력공사와 온라인 연계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직접생산 상시 모니터링에 활용하게 된다.
□ 정양호 조달청장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중국산 등 원산지위반과 같은 불공정조달행위가 감소되고 직접생산 고용인원 유지로 고용창출도 기대된다”면서, “특히 정직한 조달업체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공공조달관리과 강구형 사무관 042-724-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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