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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2차 비축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정부는 9.12(수) 11:00 강호인 조달청장<사진 왼쪽 가운데> 주재로 「제2차 비축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비축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안’, ‘국가 비축사업 발전방향’, ‘금융기법을 활용한 비축사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 정부는 효과적인 원자재 위기대응체계 구축과 물가안정 및 원자재 수급관리 지원을 위해 재정부, 지경부, 농식품부, 조달청, 석유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 비축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12.7.12 1차회의)
서민과 중소기업에 영향이 큰 비축 원자재의 가격 및 수급동향과, 하반기 비축·방출 운영계획을 점검.
< ① 비축품목 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 > 관련
최근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은 중동 정정 불안 등으로 상승세 , 농산물은 태풍피해 등으로 강세, 수산물은 어획량 증가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쌀은 태풍피해에 따른 일부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급에는 애로가 없을 것으로 판단. 금속은 글로벌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임.
정부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일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잠재적 불안요인이 여전하다고 보고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계획된 비축량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 가면서, 필요한 경우 비축물량 방출 확대 등 조치를 취할 계획. 특히, 농수산물의 경우에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가격안정을 위해 집중 방출.
< ② 국가 비축사업 발전방향 > 관련
국가 비축사업 발전방향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으로 비축대상 선정시 고려할 수 있는 비축 가이드라인 마련, 비축자원의 범위와 규모 확대, 민·관합동 비축모델 발굴, 중장기적으로 현재의 비축기관협의체를 범정부차원의 비축업무 통합조정기구로 발전, 중장기 비축계획 수립, 비축정보센터 운영 등이 제시되었음.
< ③ 금융기법을 활용한 비축사업 현황 > 관련
비축예산 절감, 비축과 방출시기 차이에 따른 위험관리 등을 위해 비축사업에 금융기법을 활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
조달청과 석유공사는 파생상품거래(선물, Swap)를 통해 가격변동위험을 헷지(Hedge)하고 있으며, 향후 각 비축기관들도 비축품목별 특성에 맞게 벤치마킹하여 활용할 것을 검토.
또한, 조달청은 민관공동비축사업의 일환으로 구리 실물 ETF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과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힘.
* Exchange Traded Fund(상장지수펀드) : 민간자금으로 조달청 비축기지에 보관된 금속실물을 기초자산으로 증권을 발행하여 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
※ 참고 : 기관별 담당자 연락처
* 문의 : 원자재총괄과 전태원 서기관(070-4056-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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