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취업포털사이트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건설현장 기능인력과 단순 노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채용관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워커는 그동안 기사나 기술사, 건축사 등 고급 기술인력 중심으로 건설채용정보 제공해 왔고, 기능직이나 일용직 건설 노동자들의 일자리 정보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회사 측은 “기존 오프라인 건설인력시장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형태로 제공하게 됐다”면서 “제휴사이트와 관련협회, 단체들로부터 건설노동자 채용정보와 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추가로 제공받아 전문채용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