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인증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공동지원으로 30% 이상 인증비용 절감 및 취득 기간도 1개월로 단축

□ 앞으로 중소 PC업계는 공공시장에 납품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인증 취득비용이 30% 이상 낮아지고, 소요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 PC 관련 인증 : 행망적합성, 친환경상품, 에너지절약, 전자파적합성 등

□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4월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국산업기술 시험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및 친환경상품진흥원 등 인증기관장이 참석하여 ‘정부조달 컴퓨터 중소기업 지원 협력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중소기업 컴퓨터가 공공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한 반면 인증비용이 높고, 짧은 라이프 싸이클에 비해 인증 소요기간이 길어 중소기업이 모델을 다양화하지 못하고 이는 곧 중소기업의 경쟁력 저하로 연결돼 왔다.

- 2008.12.05 개최한 중소 PC업계 간담회에서의 건의사항   - 등록모델 평균 : 대기업 및 삼보컴퓨터 45규격, 중소기업 19규격

□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보다 다양한 모델로 공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 천 룡 구매사업국장은 “중소 PC업체가 가지고 있던 ‘A/S망 확충* 및 등록모델 다양화’라는 오랜 숙원과제가 해결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장에서의 중소기업 PC 공급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중소 PC업체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동 A/S망 구축을 위해 정부조달컴퓨터서비스협회 발족(2009.03.12)

※ 인증기관별 지원계획

구 분	친환경상품진흥원	산업기술시험원	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인증비용	약 15% 할인	15% 할인	10% 할인
소요기간	3개월 → 1개월	1개월 → 2주	1월 → 12일
기    타	-재인증시험:2년→4년 -단순모델은 대표모델단위로 검증

  * 중소 PC업계 추산 절감예상액 : 103백만원/년 (503백만원/년의 20.5%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