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인 초청 공공구매확대 간담회 

“공공구매확대에 필요한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러 왔습니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4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회장단을 비롯 산업별 공공구매 관련 조합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판로확대 방안’의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조달청은 이날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방안’을 구체화하는 ‘중소기업 판로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업체의 의견을 반영하기위한 현장점검작업 벌인다.

조달청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방안’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의 유동성 자금 지원을 위한 납품대금의 대지급 및 선금 지급을 확대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 2천만원 이하의 일반경쟁입찰 시 대기업 참여를 배제하고

- 5백만원 이하의 가구류 구매 시 리바트 등 4대 중견기업의 입찰 참여 배제,

- 5천만원 이하의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대상물품에 대해 해당 조합의 추천업체와 견적경쟁에 의한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영세소기업의 정부조달시장 참여 확대, 분리발주 등 공공구매 확대, 적정가격 보장 및 원자재의 안정적 지원 및 납품대금의 신속지원 등을 추진한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방안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유동성을 지원하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양인용서기관(042-481-7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