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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달청, RFID확산으로 752억 예산절감과 일자리창출 나서
기관
등록 2009/06/02 (화)
내용

 

1년 앞당겨 연내 전 국가기관에 적용 효과 …1,200만 물품에 전자 태그 부착

물품구매부터 처분까지 전자적 관리 세계 최초


조달청이 전 국가기관에 대한 RFID 물품관리시스템 조기확산으로 국가예산 752억원을 절감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금년 내 국가기관 물품 870여만점에 태그를 부착하는 등 전 국가기관에 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확산하여 물품관리의 전자화와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6월 2일 밝혔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물품관리

물품의 취득, 보관, 재물조사 및 처분 등의 물품관리 업무를 RFID 기술을 이용해 전자화한 시스템으로, 개별물품에 물품정보가 입력된 전자태그를 부착한 후 RFID 리더기를 통해 무선 인식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


그동안 국가기관은 보유물품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정확한 현황 파악이 어려워 보유물품을 재구매 하는 등 중복구입으로 인한 예산낭비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왔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 2004년 RFID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대통령실 등 국가기관에 점차적으로 확대해 물품의 구매부터 처분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해 왔다.

당초 조달청은 2010년까지 RFID 물품관리를 전 국가기관으로 확산할 계획이었지만,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위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해 안에 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전 국가기관에 적용한다.

 


조달청은 본사업에 180억원을 투입해 6월 사업자를 선정한 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용효과가 높아 사업기간 동안 2,810명 이상이 일 할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전 국가기관이 RFID로 개별 물품까지 관리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FID 물품관리체제는 물품의 구매, 보관, 처분 등 실시간 관리상황 파악이 가능하여져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 산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한, 조달청은 RFID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RFID 수요를 창출하고, 국가물품에 RFID 적용하여 관리하도록 연내에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달청에서 구매·공급하는 개인용컴퓨터, 사무기기, 가전제품 등 76종에 대해 태그를 부착하여 납품하도록 하고 있고, 2010년에는 냉난방기·계측창치 등 113종으로 확대하고 2011년까지 나라장터 전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RFID/USN(유비쿼터스 센스 네트워크) 관련 중소업체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입찰 시 중소기업의 공동참여를 의무화하고, 중소기업제품인 태그발행기는 분리발주 할 예정이다.

*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 센서 네트워크) : 모든 사물에 RFID를 부착해 인터넷에 연결하여 정보를 인식, 관리하는 네트워크를 말하며,  USN기술은 전자태그, 리더기, 미들웨어, 응용서비스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유, 무선망을 이용한 네트워크로 구성


조달청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RFID물품관리 확산으로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관련 산업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RFID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국가차원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민간까지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 : 물품관리과 김태련사무관(042-481-7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