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직원의 전문성과 책임성 함양…품질검사 수검업체 만족도 향상 기대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보다 나은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검사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한 최우수 검사직원을  「으뜸 검사관」으로 최초로 선발해 포상한다고 4월 7일 밝혔다.

조달청 품질관리단은 올해 1/4분기 품질검사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관납물품 품질검사와 검사직원의 업무수행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Clean Care Call)‘를 실시, 품질검사를 직접 받은 업체담당자로부터 우수검사직원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최우수 직원을 「으뜸 검사관」으로 선발·포상하기로 정하고 첫 수상자를 선발했다.

영예의 첫 번째 ‘으뜸 검사관’으로 자재품질관리과에 근무하는 ‘임은숙’ 검사관이 선발됐다.

임검사관은 검사업무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빈틈없는 일처리로 검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애로점 등을 꼼꼼히 분석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으뜸 검사관’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조달청장 표창과 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으뜸 검사관증’을 패용하게 하여 ‘우수검사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으뜸 검사관」제도 시행을 통해 검사직원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정확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함양, 품질검사 업무수행의 ‘품질’을 향상시켜 수검업체의 검사업무 만족도를 개선함과 아울러 품질검사에 대한 수검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변희석 품질관리단장은 “조달업체가 자발적으로 품질 좋은 물품을 생산·공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검사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직원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매뉴얼 숙지 및 검사원간 정보 공유는 물론 해당분야 관련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품질총괄과 김지태 사무관(031-260-8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