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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달전문교육, 맞춤형 시대 개막”
기관
등록 2010/04/07 (수)
내용

연간 5천명 이상의 능력 있고 세련된 구매전문가 양성으로
구매예산의 절감과 거래업체의 편의 제고 기대

각급 공공기관이 원하는 조달전문교육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조달전문교육 맞춤형 시대’가 열렸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2010년 4월부터 교육 수요기관의 특성과 필요성에 맞추어 기관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육  시기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조달전문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월 7일 밝혔다.

가장 먼저 4월 19일과 4월 28일부터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대전시, 교과부(대학교), 충청체신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교육 수요가 많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공사계약과정과 나라장터 과정이 운영된다.

* 나라장터 : 업체등록에서부터 입찰, 계약, 대금지급 까지 조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으로서 약 4만여 공공기관과 19만 여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86조원(‘09년 기준)의 조달거래가 이루어지는 공공조달 단일창구(single window) 역할 수행

이러한 맞춤형 조달전문교육 서비스는 조달청이 2010년 3월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조달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달청은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문교육기관인「조달인력개발센터」에서 공공기관과 거래 기업의 구매·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가계산, 계약관리, 공사 관리, 품질 관리, 나라장터 등 34개 정규과정과 기관 맞춤형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700명에 머물던 교육생이 올해 조달인력개발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5,000명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그 동안 교육시설 부족으로 40%대이던 교육수요 충족률(교육인원/교육희망자)도 6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달업무는 모든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공통 업무로서 계약규정에 관한 지식과 가격조사, 원가계산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며, 정부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계약담당자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요구되어 그 동안 조달전문교육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았다.

* 교육수요 충족률 추이 : (’08) 43.1%[2,294명/4,453명] → (’09) 48.4%[2,749명/6377명] → (’10 계획) 59.3%[5,040명/8,500명]

지난 1월 조달인력개발센터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내에 설치되기 전에는 공공기관이 조달청으로부터 이러한 맞춤형 조달전문교육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조달청 백승보 조달교육담당관은 “국가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정부와 거래하는 기업의 편의를 위하여 조달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교육 수요기관과 교육과정, 교육과목, 교육일정 등은 물론 교육내용, 교육방법까지도 사전 협의하여 정함으로써 수요자가 100% 만족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조달교육담당관 김주생 사무관(042-870-9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