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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부조달콜센터 상담 ‘폭주’ … 상담사들, “너무 바빠요”
기관
등록 2010/06/29 (화)
내용

상담사 추가 선발, 18:1 경쟁자 중 장애인 2명 채용 

요즘 부쩍 정부조달콜센터가 바빠졌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부조달콜센터는 금년 들어 하루 평균 4,600여건을 상담하고 있으며, 상담사 1인당 하루에 118건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

정부조달콜센터는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으로부터 궁금한 사항을 원격지원시스템 등을 통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콜센터 상담실적은 매년 증가 추세로 금년 5월말 기준 51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이는 조달청에서 최근 도입한 생체 지문인식 전자입찰 제도와 전자세금계산서의 이용, 정부예산 조기집행 등으로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으로부터 정부조달콜센터의 상담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 ‘08.5 : 355,016건, ’09.5 : 444,917건(25.3%↑), ‘10.5 : 506,677건(13.9%↑)

이에 따라 조달청은 7월 1일부터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 8명을 추가로 채용, 폭주하는 상담전화를 해소할 계획이다. 콜센터는 연간 100만여 건에 달하는 조달 관련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콜센터 신규 상담사 모집에는 총 109명이 응시,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직무적합도·전문지식·성실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장애인 2명을 포함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 응시자 분석 : 학력분포(대졸 58%, 전문대졸 27%), 연령분포(30세 이하 61%, 35세 이하  21%, 36세 이상 18%)
  
특히, 지체장애인으로 선발된 홍경주(29, 충남대학원 졸)씨는 미술교육 전공자로, 평소 남을 배려하는 성격과 높은 친화력 등을 감안해서 친절하게 조달업체의 질의에 응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선발했다.

이번 상담사의 추가배치로 상담 응대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최초로 장애인을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계층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하였다.

조달청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콜센터 이용고객의 불편을 더욱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여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고객지원팀 오건수 사무관(042-481-7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