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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잡한 배전반, 나라장터에서 손쉽게 구입”
기관
등록 2010/07/14 (수)
내용

설계도 클릭만으로 배전반 구성물량 및 가격을 자동 산출

4천여 개의 부품으로 복잡하게 구성된 복합장비인 배전반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복합장비인 배전반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설계도 클릭만으로 구성물량 및 가격을 자동 산출해 납품요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 배전반
고압ㆍ특별고압의 전기공급을 받기위한 수전설비와 저압으로 강압하기 위한 변전설비, 그리고 강압한 전기를 빌딩 내 각부의 전기기기 등으로 보내기 위한 배전설비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전력기기가 포함되어 있는 전기용 판넬을 배전반(또는 수배전반)이라고 함

이번 ‘나라장터 시스템장비 원가산출 프로그램’의 개선으로 공공기관들이 배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구성물량 및 가격을 손쉽게 산출가능하고, 납품요구에 소요되는 시간의 단축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 00연구원 배전반(44면, 188백만원) 납품요구 소요시간 : 개선 전 5시간 → 개선 후 10분
* 시스템장비 MAS : 구매빈도가 높으나 물품마다 수요목적에 따라 구성내용이 달라지는 주문제작품 성격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맞춤 구매할 수 있는 방식

표 배전반 조달구매 현황

* ‘10. 6월 현재 MAS를 통한 구매는 총 조달구매의 2.4% 수준

또한, 자동화시스템에 의해 구성물량이 자동 산출됨으로써 담당자별 가격 편차가 없어져 조달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종전에는 4,500여개의 부속자재(부품)를 수기 산출함에 따라 수량 및 단가 적용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존재

배전반은 4,500개 이상의 부속자재로 이루어진 복합장비이며 빌딩이나 공장의 특성에 따라 주문 제작되는 성격이 강하다.

배전반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설계와 원가계산이 중요한데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기관의 계약 담당자가 4,500개 이상의 부속자재 물량과 가격을 일일이 산출해야 하므로 배전반 구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달청은 설계도면(배전반 단선결선도)을 이용해 시스템상에서 자동으로 구성물량 및 가격을 산출하도록 배전반 원가계산 자동화프로그램(CADES; Computer-aided Design Estimate, CAD로 원가계산 견적을 한다는 의미)*을 개선한 것이다.

표 설계도면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 배전반뿐만 CCTV, 방송장치 등  손쉽게 MAS를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스템장비 MAS 품목을 확대해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자재장비과 유재봉 사무관(042-481-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