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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EU FTA 여파, EU 조달시장 관심 고조
기관
등록 2011/03/07 (월)
내용


조달청, FTA 박람회 ‘조달전시관’ 상담 결과 … 미국조달시장설명회도 개최

한·EU FTA 타결에 따라 진출 여건이 개선된 EU조달시장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3월2일(수)부터 4일(금)까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COEX에서 열린 ‘2011년 FTA 박람회’에 참여, 조달전시관을 설치하고 해외공공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겸한 상담행사를 가졌다.


<사진 설명> 노대래 조달청장이 FTA박람회의 조달전시관을 찾아 관계자들과 해외조달시장 진출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FTA 조달전시관을 찾은 600여 방문객들은 주로 한·EU FTA체결로  진출이 용이해진 1.8조 유로 규모의 EU 정부조달시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해외 진출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면서 해외 조달시장 진출시 장애요인 등을 거론하면서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요구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달청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및 EU 조달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설명회(3.2)를 개최하고 ‘EU 통합조달정보’와 ‘해외공공조달시장 그 장벽을 넘어’ 등 관련 책자를 제공했다. 조달청은 미국 조달청(GSA)에 직접 등록해 물품을 납품하고 있는 국내 C&S의 백정흠 대표를 초청, 미국조달시장 설명회를 갖고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경험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이 직접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겪게되는 어려움과 극복 방법 등을 주로 물었다. 또 주한 EU 대표부 상무관(Pedro Santos)이 연사로 나선 EU 조달시장 설명회에서는 “EU 조달시장 진출방안 및 외국 기업의 어려움”등을 상세하게 다뤘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FTA체결로 해외조달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조달청은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EU는 물론, 현재 FTA 협상이 진행 중인 국가들의 조달제도와 해외진출 시 장애요인 등을 현장 경험 중심으로 정리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국제협력과 이철서기관(070-4056-7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