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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에서 282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사업준공식 가져
□ 부산지역에 제조업관련 공장부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태평양 경제권 진출의 교두보로 도약 기대
- 일 시 : 1999년 6월 30일(수) 11:00
- 장 소 : 부산광역시녹산국가산업단지 현장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소재)
- 참석자 : 건설교통부장관, 부산광역시장,
지역국회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제조업체등 700여명
○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사장 金允起)는 오늘(6월 30일)
11시에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녹산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이건춘 건설교통부장관, 김일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역국회의원, 지역상공인 및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산국가산업단지 1단계(202만평)사업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시공사 대표 등 건설 유공자 15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함께 실시 되었다
○ 녹산국가산업단지는 부산지역이 배산 임해형 지형으로 산업용지
공급에 한계가 있어 유휴 공유수면 매립에 의한 국토 확장을
통하여부산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해소하고, 부산 대도시권의
광역적인 정비와 산업구조 고도화로 부산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립금속, 정밀기계 등 제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
기지 개발구역을 1989년 10월 지정하였다.
○ 1989년 12월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공사는 199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1조167억원의 사업비로 총 사업면적
282만평(공업단지 231 만평, 주택단지 51만평)중 1단계 202만평을
약6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2단계로80만평을
2000년 준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 정부에서는 단지개발의 촉진과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진입도로, 용수공급 및 하수처리
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비를 지원하여 공장용지 공급가격을
당초평당 68만원에서 61만7천원으로 인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창업업체에 대한 대금납부조건 완화 및 신발지식단지
입주에 따른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입주업체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 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녹산국가산업단지는 약 800여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2조3천억원 규모의 제품생산으로 7만명의
고용효과 및 2천6백억원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부산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부산시내 산재해 있는 비도시형 공장의 이전재배치로 도시환경 개선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녹산산업단지 바로 인근에 가덕도 신항만이
"98년부터 2006년까지 건설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이지역은 환태평양 시대의 전진기지로서 생산과
교역 에 중추적인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이건춘 건설교통부장관은 준공식 전날인 6.29일
{부산지방 항공청과 김해공항확장공사 현장, 부산지방국토
관리청, 그리고 부산교통공단}을 초도순시하고 항공안전관리
상황과 공공사업의 조기발주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산
지하철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녹산국가산업단지 사업개요
□ 사 업 내 용
○ 단 지 조 성 : 282만평(1단계 202)
- 산업 시설 : 125만평(1단계 98)
-지원 시설 : 20만평(1단계 8)
- 공공 시설 : 52만평(1단계 36)
- 주택 용지 : 51만평(1단계 51)
- 녹지시설 등 : 34만평(1단계 9)
○ 국가지원시설
- 진입도로(11.4km) : 1,454억원(국고)
- 용수공급시설(119천톤/일) : 296억원(국고)
- 하수처리시설(160천톤/일) : 2,351억원
(국고 383, 부산시 521, 토공 1,447)
□ 사 업 기 간 : 1990년 ∼ 2000년(단계별 사업준공)
○ 단지조성공사
- 1단계 : 1990년 1월 ∼ 1999년6월
- 2단계 : 1990년 1월 ∼ 1999년 12월
○ 하수종말처리장 : 1999년 1월 ∼ 2000년 12월
□ 사 업 비 : 10,167억원
□ 주요유치업종 : 조립금속, 정밀기계 등 제조업
□ 사업시행자 : 한국토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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