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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제문화권특정지역 개발사업의「웅포대교」개통
기관
등록 1999/10/09 (토)
내용

건설교통부는 "99.10.8(금) 15:00 국무총리·건설교통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권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중인 웅포대교 개통식을 거행하였다.

이번에 개통되는 웅포대교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충남
부여군 양화면과전북 익산시 웅포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1,768m
(교량1,226m, 연결도로542m)의 장대교량으로 "95.9월부터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하에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하여 남광토건(주)외 2개회사가 시공하고 벽산엔지니어링(주)에서
감리를 시행하여 개통을 보게된 것이다.

이 웅포대교의 개통을 계기로, 그동안 강경이나 금강하구둑으로
우회하여 익산과 부여지역으로 통행하던 이 지역 50만 주민들과
백제문화를 찾는 500만 관광객들의 통행거리를 25㎞(시간 40분)나
단축하여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간상호교류를 더욱
증대시켜양 지역간 상호보완적인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공주·부여·익산을 중심으로 하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가
형성되어, 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물류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백제문화권
특정지역개발사업」은 백제문화유적을 발굴·복원하여 반만년 문화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개발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민정부 시절인 93년에 특정지역으로지정하고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2005년 완공을 목표로 문화유적 정비, 교통기반시설 확충,
관광휴양시설 확충 등 51개 사업에 총 2조8,225억원 (국고 9,005억,
지방비 7,618억, 민자 11,602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 특정지역개발사업은 국가나 지방의경제적·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특정지역으로 지정하여 개발하는 사업으로 65년부터 서울·인천,
제주도, 전남 도서지역의 다도해 등 12개특정지역 개발사업을 추진
하였으며 현재 백제문화권개발사업 및 통일동산개발사업 2개를 추진중에
있음

지금까지의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총 6,300여억원을 투입하여 22%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사업별로는 입점리고분진입도로(2.7㎞), 웅포대교 등
총 51개 사업 중 7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백제시대의 왕실과 각종 민속모습을 재현하여 역사문화의 교육과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사업(100만평)과 공주 공산성 정비,
정림사지·미륵사지 복원 및 공주문화관광지 조성 사업 등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백제문화권특정지역개발사업은 외환위기 이후 국내경기 침체로 인하여
관광휴양시설 등 민자유치사업의 어려움으로사업추진이 다소 부진
하였으나 국내경기가 회복세를 타고 있어 향후에는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찬란한 백제문화를 꽃피우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정부에서는 반만년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개발 및 국내관광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라의
고도인 경주지역의 개발을 위해 72년부터 81년까지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하여 완료한 바 있다.

※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72-81년)

- 계획구역 : 경북 경주시(305㎢)
- 사업내용 : 사적지구 정비사업, 보문지구관광개발사업, 관광도시기반
및 환경정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