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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간확장 개통
기관
등록 1999/11/16 (화)
내용

도로정책과 504-9071

<주요내용>

- 개통구간 : "99.11.16(화) 오후 4시

- 개통구간 : 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간 59.2km, 2→4차로 확장


□ 개통시기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금년 12월 개통예정으로 확장공사중인 영동
고속도로 새말∼월정간 59.2km(2차로)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겨 오는
11.16(화) 오후 4시부터 4차로로 확장·개통 한다고 밝혔다.


□ 기대효과 및 특성

○이번에 개통되는 새말-월정간은 지난 "95년 8월 확장공사를 착수하여 4년
만에 개통을 하는 것으로, 기존의 구불구불한 도로를장대터널과 교량 등을
설치하여 똑바로 펴는 등 대폭 개량함으로서 이용자들의 쾌적한 주행과 안전
운행 도모는 물론 강원지역의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보인다.


- 특히, 이 구간은 주말 등에 주행속도가 40-60km/h 정도에 불과하였고,휴가철 피크시에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상습 지·정체 구간 이었으나,
이제는 100km/h로 주행할 수 있어 지체현상 해소는 물론 서울→강릉간
통행에 4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개통으로 30분단축된 3시간 30분이면
통행이 가능해 이로 인한 교통지체비용절감액이 연간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이번 개통되는 새말∼월정간 확장공사에는 총 8,579억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175만명, 시멘트 36만톤, 철근 9만톤 등 많은 예산과 자재 등이 투입되었
으며, 국내 도로 중 연장이 가장 긴 둔내터널(3,300m)과 교량 높이가 가장
높은 횡성대교(높이 92m, 연장 707m)가 설치되어 국내도로기술 발전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또한, 이 구간은 "99. 2월 강원도 용평에서 개최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와
하계휴가철 기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4차로로 임시 개방을 한 바
있으며, 이제 11월 16을 기해 완전 개통함으로서 국민들이 강원도 관광지와
명승고적을 찾는데 보다 빠르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이 도로의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 행사]가 국무총리,건설교통부
장관, 지역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휴게소에서
16일 오후 3시에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 향후 계획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되는 새말-월정간에 이어
월정-횡계간 10.1km 는 오는2000년에, 횡계-강릉간 37.8km는 2001년에
모두 개통할 계획으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오는 2001년이 되면 서울에서
강릉간의 운행시간이 현재의 4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고,


- 40km이상으로 달릴수 없었던 대관령 구간을 포함해 전 구간을 100km로
시원스럽게 달릴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교통지체비용
절감에 따른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