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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산업에도 인터넷 혁명이
기관
등록 1999/12/16 (목)
내용

기술정책과 500-4070


건설산업에도 인터넷 혁명 도래


□ 눈앞으로 다가온 21C 정보화시대에 맞춰 건설교통부가 드디어 건설분야
정보화를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해 "기업간 전자거래(CALS : Continuous
Acquisition & Life-cycle Support)"의건설분야 핵심사업인 "계약자
통합정보서비스사업(CITIS : Contractor Integrated Technical Information
Service)"을 착수하였다.


□ "CITIS사업"은 원래, 美 국방성이 군수물자 조달체계를 종이없는 디지털
교환 체계로 운용하는 방식에서출발하였으며 현재는 자동차, 전자, 건설등
모든 산업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이를 건설분야에 본격 도입할 경우, 건설
사업시행자가 발주자를 일일이 방문하여 설계도서, 계약문서, 공사관리
서류등을 보고하던 현행 체계가 종이문서 대신 인터넷을 이용하여전자
자료로 처리하는 체계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종이문서가 80%나 절감되고, 자료를 작성·전달하는
시간도 60%나 단축되어 건설사업비 예산을 약 15% 정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자문서 전달체계 구축으로 건설사업추진과정에서
투명성이 크게 제고되고, 건설관련 정보가 공유돼 공사 품질과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금년부터 3년동안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본 사업의 1단계 에서는 우선,
건설교통부 傘下 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는 도로 사업을대상으로 시공·
감리분야의 CITIS구현을 위하여 시공·감리 관리시스템,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 전자문서 관리시스템, 보안·인증 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개발과
CITIS운용 표준절차서를 개발하게 된다.


□ 1단계 사업을 위해,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지원금과 건설업체 분담금을
합하여 총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사업자를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주)포스데이타(대표 : 金光晧) 등 6개 회사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1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 건교부는
본 사업의 효율적인집행을 위해 (사)한국건설CALS협회(회장 : 현대건설
金潤圭사장)를 사업관리 및 운영기관으로 지정하여, 시스템개발 단계부터
건설분야 및 정보통신 전문가를 최대한 활용 하여 사용자 중심의 CITIS
체계가 구축되도록 하였다.


□ 1차년도 사업이종료되면 2단계에서는 설계·유지관리 분야 CITIS 사업을
착수하게 되어 설계단계부터 유지관리에 이르는 하나로 연계된 CITIS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는 2003년 부터는 건교부 지방국토관리청
및 산하 4개공사에서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에대해 건설CITIS체계 적용을
의무화 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같은 CITIS체계를 주축으로 하여 2005년까지 입찰·계약단계 전자
문서교환체계,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 통합데이타베이스망 및 초고속
건설정보통신망을 구축하면 궁극적으로건설CALS가 완료되어, 건설사업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발주자, 설계자, 시공업체등 관련 주체가 정보
통신망을 활용하여 통합, 공유, 교환하게 됨으로써 건설 사업시행에 있어서
큰 변화가 도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