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최배경 ]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9월1일부터 착수한 ｢제주도 국제자유도시
개발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제2차
중간보고서가 제출됨에 따라

제주도지사를 비롯하여 제주도 의회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지역 공청회를 "2000.3.16 14:00
(제주시 중소기업지원센타)와 3.17 14:00 (서귀포 학생문화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용역개요
- 용역기관 : Jones Lang Lasalle(미국 시카고) - 기간 :
"99.9.1- 2000.4.30(8개월)


[ 향후추진계획 ]

이번 공청회시토의될 주요내용은 제2차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제주도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위한 개발전략에 대한 것으로서

JLL은 제주도의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는 관광산업이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단기적인 목표로 "국제관광 중심의
자유도시"를 육성하고중장기적으로는 문화예술산업, 항만물류,
금융산업을 육성하고 자유경제기능을 확대하여 "복합형 국제자유
도시"를 육성하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공간적으로는 기존 제주시 중심의 단핵틀에서 관광중심의
남부권, 금융·첨단산업 중심의 북부권, 1차산업과교역물류 중심의
서부권, 중산간 지역과 한라산 중심의 중앙권 및 해양관광단지
중심의 동부권의 5개권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별로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산업별로는 1차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낙농, 생화 등 성장산업의
개발과 홍보 및 품질개선을 추진하고,관광산업분야에는 중문·
표선·성산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의 집중화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첨단산업분야에는 농업·해양생물학관련 연구단지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단기적으로 수익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극을 통한 산업간 높은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촉매 프로젝트로 서귀포항 개발, 중문단지
재개발, 휴양주거단지 조성, 항공화물단지 조성, 과학연구단지 조성
5개를 선정하여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시하였다.

동 촉매 프로젝트의 추진을 통하여 외자유치를 확대하고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중장기적으로 제주항 확장 등
인프라의 확장과 항공물류·금융·첨단산업 등을 육성하여 복합형 국제
자유도시를 조성한다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화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