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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설기술 특허 39건 취득 - 건설기술개발 시행 6년 성과 발표
기관
등록 2000/05/03 (수)
내용

건설교통부는 선진국 대비 70%에 수준에 불과한 국내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
시키기위해 지난 "9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전문관리
기관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성과를 발표하였다.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사업은 민간분야 건설기술개발을 촉진하기위해 정부에서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하여 기술개발 활용도가 높고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현장
실용기술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간 총 286억원을 들여 175개과제를 지원한 결과, 폐타이어 재활용, 미장로봇
개발등 특허 39건, 신기술 8건 등을 지정받아 년간 1,5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그외에,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는 기술도 40여건에 이르고 있고
국내외 학술지 논문발표도 92건에 이르는등 연구개발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미장 로봇"의 경우, 2.7억원의기술
개발비를 지원하여 종전의 미장공에 의한 수공 작업을 소형 고기능 미장로봇으로 대체
함으로써 작업시간을 약 1/2로 단축시키고 연간 약 100만불의 수입대체효과도 기대
되고 있다.

대림산업의 경우는 1.2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받아 에너지 비축기지의 탱크구조물이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연간 800만불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다산 컨설턴트가 합동 개발한 "흙막이 공사 예보시스템"은 지하철
공사장에 많이 쓰이는 토류벽공사의 위험상태를 미리 예측하여공사현장의 안전성을 높임
으로써 약 32억원의 공사비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도 연구과제에 대한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연구성과의 활용도를
향상시키고, 현재 예산대비 0.6%에 불과한 연구개발예산의 투자규모도 오는 2002년까지
1.5%수준(약 2,000억원)으로 확대하여 현재 세계 30위권인 국내 건설기술수준을 15위권
으로 끌어올리는 종합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