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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MoCo, 농협중앙회와 장기주택대출상품개발
기관
등록 2002/12/26 (목)
내용

□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 현의송 신용대표이사와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이하 "KoMoCo")이영일 대표이사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4일 오전 11시 KoMoCo 대회의실에서 유동화제도를 활용한 장기주택담보대출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 최근 우리나라의 주택금융시장은 양적으로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질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주택금융의 건전한 발전에 상당한 장애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 대부분 만기가 3∼5년 이하의 일시상환구조이고, 대출금리는 3개월마다 재조정되는 변동금리방식이 주종을 이루고 있음.



- 이러한 구조의 대출상품은 부동산가격하락, 금리상승 등 외부충격이 있는 경우 가계부실과 금융기관의 부실을 동시에 초래할 수 있는 구조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음.



□ 이번에 체결한 업무제휴에서는 이러한 대출구조의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음.



- 농협에서는 만기 10년 이상의 분할상환방식의 고정금리 대출구조를 가진 장기주택자금대출 신상품을 판매하고



- KoMoCo는 판매된 대출상품을 인수하여 이를 기초로 장기대출에 따른 제반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기법을 적용하여 유동화증권(MBS)을 발행·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주택저당채권유동화제도를 활용한 장기주택자금대출상품의 개발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제1금융권에서는 최초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주택금융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올해 국민주택기금 수탁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농협중앙회는 경쟁력 있는 장기대출상품의 개발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원의 확보로 주택금융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 그간 7차에 걸쳐 2조 5천 5백억원 상당의 MBS 발행(국민주택기금 6회, 삼성생명 1회)을 통하여 이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KoMoCo는 제1금융권으로 유동화대상기관을 확대함으로써 유동화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음.



□ 유동화제도를 활용한 장기주택대출 상품은 적절한 위험의 분산과 관리로 금융기관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고, 대출수요자인 일반국민에게는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마련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문의 : 유동화팀 김영만 팀장 (3772-3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