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건설교통부에서는 전국의 2001년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자료를 수집·분석한 『지하수 조사연보 2002』를 발간하였다.



ㅇ 이에 따르면 2001년 한해동안 전국 111만여공에서 약 32억㎥의 지하수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2000년(108만여공, 약 31억㎥)에 비해 지하수 이용시설 및 이용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용도별로 보면 생활용수가 68만공 16억㎥/년(50%)으로 가장 많은 이용량을 보였으며, 농업용수 41만공 14억㎥/년(42%), 공업용수 1만공 1억8천㎥/년(6%), 기타용수 5천공 0.6억㎥/년(2%)의 지하수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ㅇ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연간 5억1천만㎥을 사용하여 가장 많이 이용한 반면 광주광역시가 2천7백만㎥/년으로 가장 적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특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 제주도는 대부분 생활용수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는 주로 농업용수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ㅇ 2001년 한해동안 신규로 개발된 지하수는 18,892공이며 연간 사용량은 86백만㎥/년으로, 2000년(13,800공, 81백만㎥/년) 대비 개발공이 37% 증가하였는바



- 이는 2001년 극심한 가뭄으로 특히 농업용 관정의 집중적인 개발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ㅇ 건설교통부는 매년 이러한 통계자료를 수록한 『지하수조사연보』를 관계기관,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하여 일반 국민 및 지하수 업무 종사자들이 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 건교부/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구축·운영중인 지하수전문 홈페이지인 "지하수세상(http://groundwater.kowaco.or.kr)"을 통해서도 제공하고 있다.



참고자료 : 지하수 현황 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