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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형 승용차 신차평가시험 결과 발표
기관
등록 2003/01/17 (금)
내용

○ 건설교통부는 자동차의 정면충돌시험 등을 통해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제작사로 하여금 보다 안전한 자동차의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99년부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 평가시험을 의뢰하여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99년의 소형 승용차, 2000년의 중형 승용차, 2001년의 소형 및 레저용 승용차, 2002년 상반기에 경형 승용차를 평가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소형 승용차에 대한 신차 충돌 및 제동 평가 시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신차 평가시험은 소형 승용차인 기아자동차의 뉴스펙트라, 지엠대우자동차의 칼로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XD·라비타·클릭 등 총 5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험차는 제작사의 기본사양으로 하고 급제동시험을 위해 ABS가 장착된 차량을 채택하였다.



○ 건설교통부는 이번 평가결과 인체 상해치 부문에서 운전자석의 경우 기아 뉴스펙트라 등 5개 차종 모두 별 4개(★★★★)를 받았고, 전방탑승자석의 경우 기아 뉴스펙트라와 대우 칼로스가 각각 별 4개(★★★★), 현대 아반떼XD·라비타·클릭이 각각 별 3개(★★★)를 받았다고 밝히고,

- 다섯 차종 모두 충돌시 문 열림 현상이나 연료누출 현상은 없었으며, 충돌후의 문 열림 용이성 부문에서도 별도 기구의 도움 없이 쉽게 문을 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건설교통부는 제동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ABS 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킬로미터 속도로 주행중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의 제동거리와 차선 이탈여부를 확인한 결과,

- 제동거리의 경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현대 클릭이 각각 41.7미터와 48.9미터로 가장 짧고 기아 뉴스펙트라가 각각 46.7미터와 57.3미터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 급제동시 차선 3.5미터 폭을 이탈한 차량은 없었다고 밝혔다.



※ABS(Anti-Lock Brake System : 자동잠금방지 브레이크장치) :

브레이크페달을 밟았을 때 타이어가 고착(Lock)되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제동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