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건교부는 대구지하철 방화사고의 사상자수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재난관리법상의 "대규모 재난"에 해당된다고 판단하여, 국무총리실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2월 18일 오후 6시부로 건교부에 재난관리법상의 중앙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국가차원에서 사고수습과 사후대책마련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음.



- 위원장 : 건교부장관,

- 위 원 : 관계부처차관(재경부,행자부,복지부,기예처 등)



ㅇ 재난관리법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정도가 매우 크고, 그 영향이 광범위하여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처가 필요한 재난"을 대규모재난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서는 주무부처 장관소속하에 중앙사고대책본부를 두도록 되어 있으며, 이번 사고가 지하철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하철에 대한 주무부처가 건교부임을 감안하여 중앙사고대책본부를 건교부에 설치하게 된 것임.



ㅇ 이에 따라 앞으로 사고의 긴급수습과 복구는 대구시의 현지사고대책본부에서 담당하게 되며, 중앙사고대책본부는 중앙정부차원의 사고수습과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됨.



※ 중앙사고대책본부는 건교부 5층 종합상황실에 설치하였으며, 오늘밤 10시 총리께서 건교부 중앙사고대책본부에 들러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임.



☞ 중앙사고대책본부 연락처 : ☎ 2110-8200, 8300,

504-9119, 503-7401∼3

FAX 504-9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