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건설교통부는 대구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건설교통 관련 시설·차량·업체·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총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건설교통 안전기획단}을 구성하여 오늘부터 활동에 들어가 5.31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건설교통 안전기획단}은 김수삼 한양대학교 교수를 총괄단장 으로 하고, 지하철·철도·항공·육상교통·도로·건축·수자원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안전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분야별 안전기획단의 단장 및 단원 또한 전부 산·학·연 민간전문가만으로 구성하여 기획단이 마련하는 개선방안에 객관성과 전문성 및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하였다.



ㅇ 앞으로 {건설교통 안전기획단}은

- 건설공사 추진단계, 시설물 및 각종 교통수단에 대한

현행 안전기준이 적정한 지 검토

- 안전기준을 집행·운영기관에서 제대로 이행하는 지 점검

- 안전관련 인력·조직·예산 등 안전관리체계 점검

- 종사자에 대한 교육·운영매뉴얼 및 관리·감독 체계 점검

-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 등 안전문화의 정착방안 강구

- 외국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등

건설교통과 관련된 전단계·전분야의 안전실태를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ㅇ 건설교통부 최종찬 장관은 오늘 오후 2시에 기획단 위촉장 수여를 겸하여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의 입장에 서서 건설교통안전과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빠짐없이 도출해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기획단원들에게 당부했다.



ㅇ 건설교통부는 기획단에서 개선(안)을 마련하게 되면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5월말까지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우선 시급한 과제들은 즉시 조치하는 등 과제성격에 따라 단계별로 범정부적 협조를 받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첨부 : {건설교통 안전기획단}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