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내용(조선일보, 03.4.16일자 1면)



ㅇ 감사원 감사결과 전국 25개댐 중 충주댐 등 7개댐이 홍수량 증가시 붕괴 위험이 있다고 지적



□ 건교부 입장



ㅇ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강우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우리부에서는 지난 1.12 댐의 설계기준이 되는 가능최대강수량을 재산정 한바 지난 88년 보다 전국적으로 약 30% 증가하였음



※ 가능최대강수량(Probable Maximum Precipitation) :





어느 한 지역에서 이론적으로 만 발생 가능한 최대 강수량으로서 댐설계시 극한 상황을 가정하기 위해 산정



ㅇ 이에 따라 증가된 가능최대강수량에 대하여도 댐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2년부터 25개댐에 대하여 가능최대강수량에 대한 안전성 검토와 기존댐의 치수능력 증대사업을 추진중에 있음

- 우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소양강댐, 섬진강댐, 영천댐, 수어댐, 광동댐, 달방댐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중에 있으며 영천댐에 대하여는 금년에 공사 착수예정



- 나머지 댐에 대하여도 금년중 기본설계를 시행하고 내년부터 치수능력 증대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6년까지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극한 홍수에도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



ㅇ 대책 완료 전까지는 홍수기에 댐의 제한수위를 낮추어 운영하거나 사전 예비방류를 함으로써 이상홍수가 발생하더라도 댐의 안전은 충분히 확보할 계획임



※ 감사원에서도 이상홍수에 대비한 댐 안전성의 추가확보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며, 댐의 붕괴 위험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