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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의 안전ㆍ방재전문가 내한, 지하철 안전 자문실시
기관
등록 2003/04/23 (수)
내용

 건설교통부는 2003. 2. 18 대구지하철 1호선 방화 참사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도시철도의 안전ㆍ방재능력을 전반적이고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03. 2. 24 민간인 전문가인 노삼규 광운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하철안전기획단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 지하철안전기획단은 인적관리부문, 차량부문, 시설ㆍ장비부문, 법령ㆍ제도 부문으로 나누어 학교, 연구원, 도시철도 운영기관, 국가기관 등으로부터 27인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03. 5. 31까지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게 되며, 동 대책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정밀화를 위해 2회에 걸친 해외 전문가의 자문과 각종 실험, 세미나ㆍ공청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 해외 전문가 자문을 위해 1차로 일본의 방재도시계획연구소 소장 등 3인이 이미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2003. 4. 21부터 4. 25까지 활동하게 된다. 2차 해외 전문가 자문은 영국의 로이드사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는 2003. 5. 12부터 5.16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 이번에 방한한 일본인 무라카미 스미나오 방재도시계획연구소 대표는 1960년대부터 일반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방재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여왔으며, 미 캘리포니아 지진 대책위 고문, 요꼬하마 국립대 공학부 교수 등을 역임한 화재안전분야 전문가이다.



- 모리타 타케시 Knowhow & Technology 대표는 다양한 사고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뉴욕 WTC빌딩 테러화재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바 있는 실무경험이 많은 지하철ㆍ지하상가ㆍ터널화재, 건축방화, 인사ㆍ위기관리 등 분야의 전문가이다.



- 모리타 미쯔히코 K&T 주임연구원은 설비안전공학, 재료구조역학과 입체지하구조물에서 시민과 종업원ㆍ소방대원 활동 등에 풍부한 식견이 있는 전문가이다.



 일본의 방재ㆍ안전분야 전문가는 지하라는 도시철도 환경에 대한 전문지직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사고 유형에 대한 대처능력 등 경험도 풍부하여, 우리나라 도시철도시스템에 대한 안전점검에 따른 대안 제시와 지하철안전기획단이 준비한 질문사항에 관하여 매우 유익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하철 안전기획단은 그간 해외 전문가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2003. 3. 31까지 국내ㆍ외 자료를 수집ㆍ분석하였고, 4. 14까지 도시철도운영기관의 안전ㆍ방재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총236개의 질의서를 사전에 작성하여 이를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한 후 해외 전문가에게 보낸 바 있으며,



- 이 외에도, 각종 재료에 대한 성능ㆍ특성시험, 실제 지하철 역사에서의 모의실험 등을 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하고 세미나ㆍ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최종 도시철도종합안전대책(안)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