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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수공항, 항공안전 및 결항률 크게 개선
기관
등록 2003/06/12 (목)
내용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여수공항의 항공안전과 결항률 개선을 위하여 2000년 10월부터 금년 5월까지 약 9억원의 사업비로 항행안전시설의 일종인 전방향표지시설(VOR/ DME)의 신설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6월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 VOR/DME는 항공기에게 1도 간격으로 정밀한 방위각 정보와 공항에서 항공기까지의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 그 동안 여수공항에서는 방위각 오차가 약 10도까지 허용되는 무지향표지시설(NDB)이 활용되고 있었으나, 오차가 3도까지만 허용되는 VOR/DME가 설치됨으로써 항공기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여수공항에 유도할 수 있게 되었고,



- 특히 활주로 남쪽방향에는 지형여건상 NDB만을 이용하여 착륙함으로써 착륙가능 운고(구름의 높이)가 487m로서 기상으로 인한 결항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었었으나, 이를 347m까지 낮출 수 있는 VOR/DME를 이용하여 착륙할 수 있게 되어 결항률도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 한편, 항공안전본부는 여수공항의 각종 항행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현대화하는 사업을 2004년 완료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는데, 이 사업에 의거 관제레이더(ATC Radar), 계기착륙시설(ILS), 준계기착륙시설(LLZ /DME) 및 자동기상관측시설(AMOS) 등이 설치되면, 국제공항에 버금가는 각종 안전시설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