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수해로 복구공사를 하는 곳은 833개소로 이중 대규모 공사 27개소를 제외하고는 6월말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하에 지난 6.15일부터 [홍수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수해복구공사 진척상황을 매일 점검·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음



- 하천제방, 도로 등 건설교통부 시행 수해복구공사는 6.24일 현재 606개소를 기 복구 완료하였음(73%)



- 200개소는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작업함으로써 6.30일까지 완료토록 할 예정임(97%)



□ 6월말까지 완료되지 않는 대규모 공사는 총 27개소이며,



- 하천 수해복구공사는 총 13개소로 이중 9개소는 제방본체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제방 숭상, 차수벽 설치, 호안교체 등 공사로서 현재 마무리 단계이므로 홍수방어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며,



- 2개소(백산제, 봉산제)는 본 제방이 무너져 이를 복구하는 공사로서 하천쪽에 임시제방을 계획홍수위선까지 이미 축조하였고, 배수펌프장도 정상 가동중이므로 홍수가 재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응급복구용 토사, 마대 등 수방자재와 중장비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음



- 나머지 2개소(대저·순아수문 설치공사, 남강 반갯들 준설공사)는 지난해 수해가 난 것은 아니지만 항구적인 예방차원에서 수문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하천준설을 시행하는 것임



□ 6월말까지 완료되지 않는 도로 수해복구공사는 총 14개소로 현재 교량하부구조 등 주요공사는 마무리 단계임



- 이들 구간은 임시도로를 설치하여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으며, 홍수피해에 대비하여 임시도로가 유실되지 않도록 배수시설을 기 정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