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2009 을지연습을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튼튼한 안보, 안전한 나라」를 모토로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중점지정관리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40여만 명이 참가한다.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유일한 총력전 대비 연습이다.

또한 을지연습은 방어에 중점을 둔 연습으로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그동안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요원의 임무수행 절차 숙달을 통하여 민·관·군의 통합된 비상대비태세 구축은 물론 ?국민 안보의식 고취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해왔다.

* 상세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세요.

* 문의: 비상대비훈련과 양홍준 02-2100-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