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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방 전후(前後) 해외수집 기록물 해설집 발간
기관
등록 2011/08/12 (금)
파일 110813(국가기록원)해외수집기록물_해설집_발간.hwp
110813(국가기록원)해외수집기록물_해설집_발간.pdf
내용

해방 전후(前後) 해외수집 기록물 해설집 발간
- 일본 학습원대학 ‘우방문고’, 조선총독부 ‘조선화보’ 등 -

□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해외 소재 한국 관련 주요 기록물을 소개한 『해외수집기록물해제(일본편Ⅱ)』을 발간했다.

○ 이번 해제집은 일본 학습원대학 동양문화연구소 소장 ‘우방문고’ 중, 1930~60년대 한국 관련 연속 간행물 97종, 905부, 48,4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1945년 일본 제국주의의 패전(敗戰) 이전 간행물 78종, 533부와 패전 이후 간행물 19종, 372부로 이루어져 있다.

○ 여기에는 조선총독부와 관변 단체인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이 발행하여 식민지 통치 정책의 선전ㆍ홍보와 조선인의 순응ㆍ협력을 독려하는 내용의『통보(通報)』ㆍ『총동원(總動員)』이나, 전시체제에서의 징병ㆍ증산 촉구 기사와 선전 화보를 수록, 당시 실태와 친일 인사들의 행적이 여실히 파악되는 중요 자료인 『조선화보(朝鮮畵報)』처럼

○ 정치, 시사, 행정ㆍ경찰, 외교, 경제, 체신, 철도, 통계, 교육, 사법, 관광, 종교, 민속 등을 망라하여 식민 통치 시기에 생산된 조선 통치 관련 기록이 가장 많이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한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인식을 엿볼 중요한 내용들도 상당수 포함하여 유용한 역사자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 한편, 국가기록원은 2002년부터 『한국전쟁과 중국』, 『1960년대 초반 한미관계』, 『1970년대 한미관계』 등의 번역집을 발간하였으며, 지난해의 『해외수집기록물해제(일본편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해제집을 발간하여 해외수집기록물의 적극적인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 발간 해제집은 전국의 국공립도서관, 대학도서관과 관련기관 및 단체 등 470여 곳에 배포해 활용토록 하고, 국가기록원 홈페이지(<a title="새창" href="http://www.archives.go.kr" target="_blank">www.archives.go.kr</a>)에 게재해 온라인 열람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국가기록원 학예연구사 김병남 042-481-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