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관련 조달물품 품질관리 강화
‘어린이 안전’ 등 9개 안전 분야 122개 조달물품
‘안전관리품목’으로 지정 생산시설·품질수준 점검 강화

□ 국민의 생활안전·생명보호·보건위생과 관련된 조달물품에 대한 품질관리가 강화된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어린이 안전’, ‘소방안전’, ‘도로안전’ 등 9개 안전분야의 122개 조달물품을「안전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ㅇ 금년부터 2017년까지「안전관리품목」을 제조하는 조달업체에 대해
- 제조 공장·인력·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 품질점검을 통해 계약된 품질규격에 맞게 제품이 생산되는 지를 점검하게 된다.
* (참고 1) 분야별 안전관리품목 지정현황(122개 제품)

□이를 위해 금년에는 총 47개 제품*, 1,065개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생산확인 또는 품질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ㅇ 만일 제조시설 등이 부실할 경우에는 즉각 입찰참가자격등록이 취소되어 입찰참여가 차단되고,
ㅇ 생산제품의 품질이 규격에 미달될 경우에는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 (참고 2) 2015년도 안전관리품목 품질관리계획(47개 제품)

□이상윤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조치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시설물에 사용되는 자재나 장비 등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 이라면서,
ㅇ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한 조달물품이 공공시장에서 거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조달품질원 품질총괄과 김창수 사무관(070-4056-8023)